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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는 유아와 소아 사이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전 세계의 모든 아이들이 5살 전에 한 번은 감염되나 성인들은 아이들에 비해 영향을 덜 받습니다.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현성 감염으로 대변-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요 전파 경로이며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구토와 발열, 피가 섞이지 않은 물 설사를 초래하여 탈수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입니다. 주로 영유아나 아동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나 노인 병동 등에서 집단발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성인에서는 여행자 설사증이나 에이즈 설사증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을 불문하고 발생하며, 어린이 설사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로타바이러스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열: 로타바이러스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감염 후 2~3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납니다.
●구토: 구토는 발열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 설사는 발열과 구토에 이어 2~3일 정도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물 설사를 하다가 점차 점액이 섞인 설사를 하게 됩니다.
●탈수: 탈수는 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합니다. 탈수 증상으로는 소변량 감소, 입 마름, 기운 없음 등이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의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방접종: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며, 2개월,4개월,6개월에 총 3회 접종합니다.
●위생 관리: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을 자주 씻습니다.
●음식물 관리: 음식물을 조리할 때는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보관할 때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합니다.
●집단생활 자제: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가능한 한 집단생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강하므로,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물론,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감염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로타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수액 보충과 함께 항생제나 지사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예방과 치료에 노력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